목요강의 2020. 3. 26.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투자하는 방식이나 성향도 다양하죠.

부동산, 금융기관 투자상품, 국채, NPL, 주식, P2P, 가상화폐(비트코인), 사모펀드 등

모두 나열하기도 쉽지 않을 만큼 다양합니다.

최근 경제 관련 기사를 읽다가 신박한 헤드라인을 발견했습니다.

“3배 수익률 美유가ENT 투자한 해외직구족...청산에 ‘어리둥절’”

투자자는 왜 어리둥절했을까요?

① 기대 수익률이 원금의 3배 정도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청산’을 하게 되어서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거두지 못하게 되어서겠죠.

여기서 끝이라면, 기자가 ‘어리둥절’이라는 표현을 헤드라인으로 쓰지 않았겠죠.

② ‘직구’라는 방식을 선택하면서까지 펀드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러나 투자에 대한 열정은 충분하면서도, 투자의 방식과 규모,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변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은 분들도 다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해당 펀드를 ‘청산’하는 영문도 알지 못한 채, 

결과를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명한 자산관리사나 투자 자문가들의 강연을 들어보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모르는 것에 투자하지 마세요. ‘직접’ 공부하세요.”

블루문인베스트(주)에서 ‘블루문아카데미’ 강연을 매주 이어가는 것은, 

바로 이 메시지를 실천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성향에 맞는 투자 분야나 방식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성공적인 투자에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낙타의 등뼈를 부러뜨리는 마지막 지푸라기(The last straw that broke the camel’s back)”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꾸준히 공부한 세월과 내공이 쌓이면, 혜안(사물을 꿰뚫어 보는 안목과 식견)을 갖게 되는 날이 옵니다. 

블루문아카데미와 함께 하는 여러분의 ‘공부’를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