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과의 하브루타
하브루타 [Chavrusa, Havruta] : 여럿이 모여 대화와 질문, 논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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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유신론, 무신론의 논리적 증명과 불가지론 | 등록일 | 2018-12-16 20:3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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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고 해서, “신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신이 없다”고 단정하려면, “신이 없다는 증명”이 별도로 있어야만 한다.
“있다는 증명”과 “없다는 증명”을 둘 다 할 수 없다면, 그 최종 결론은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고 해야 한다.
즉, 아무것도 증명할수 없다면,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불가지론적 상태)라고 해야 한다. (= "알수 없는 것"을 "억지로 안다고 고집하는 것"도 비과학적이고 잘못된 사고이기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들은 모두 그 신이 “없다는 증명”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우선 전제개념부터 말하자면 -
◯ 첫째, 종교와 윤리는 다르다. 국어사전적 개념에서 분명하게 확인되듯이, “절대자”의 존재가 없으면, (그것이 “윤리체계”나 “학문”일 수는 있어도) 그 자체로 “종교”는 아니다. “절대자”는 종교의 사전적의미에 포함되며, 부인할 수 없는 필수개념이다. “절대자”없는 종교는 존재할 수 없다. 그렇다면, 유학사상이나 심신수련하는 도교, 단학등은 종교에서 제외된다.
◯ 둘째, “절대자”가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미신”은 구별하여, “종교”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예컨대, 미개했던 조선시대에는 고목나무나 바위에다가 대고, “아이낳게 해달라”고 비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문명이 발달한 현대의 관점에서 보면, 당연히 “바위가 애를 낳아줄 수는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이 아무런 가르침이나 체계도 없으며, 사람이 상상해낸 것임이 명백한 “미신”의 개념이라고 한다면, 그것에 “절대자 개념”이 있다고 하더라도, “종교”는 아닌 것이다.
그런데, 위 설명에서 “종교의 절대자 개념”과는 달리, “바위신”이나 “고목나무신”이 없다는 것에, 우리 모두가 동의하는 이유는 바로, 그 “바위신”이 “사람이 상상해낸 신”임이 명백한 경우라고 인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이나 식물등에 신이 있다고 하는 신앙들 즉, 샤머니즘, 무속신앙, 토테미즘, 애니 미즘 등은 원시적종교로서 미신이라 규정하고 이를 제외한다.
◯ 이렇듯, 절대자의 존재란 그 자체로 인간의 법칙을 초월하는 초능력을 가진자라여야 하고, 인간보다 월등히 우월한 존재임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절대자가 거꾸로 인간에 의해 만들어 진 신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보다 우월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신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다.
◯ 이를 바꾸어 말하면, 최소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증거”는 없어야만, 적어도 "절대자 존재의 가능성" 이라도 논할 수 있는 것이지, 만일, 어떠한 신이 있는데, “그 신을 사람이 만들어냈다는 증거”가 분명하게 확인되는 경우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절대자가 실제로 존재할 확률은 지극히 희박하다고 단정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령 어떤 종교에 “여러 가지 복잡하고 고상한 가르침의 체계와 고도의 윤리도덕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종교에서 말하는 "절대자"가 원래 는 세상에 없었는데, 구체적으로 "언제" " 어디서" "어떻게" "누구누구"에 의해서, 즉, "사람이 만들어내었다"는 기록이 있다면 그 기록만으로, "그 신의 부존재"를 단정하여야 한다. 본론을 말하면 ◯ 세계 4대 종교 중 기독교를 제외하면 모두 사람이 만들었다는 기록이나 그 종교의 창시자가 있다. 모두 사람이 만들었다는 증거가 명백하다. 불교는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2500년경 인도의 석가모니라는 왕자, 즉, 인간이 "인도지역에서"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슬람교 역시 기원 후 622년 헤지라 라는 사건을 통해, 마호메트라는 인간이 "언제 어디서" 창시했다고 명백히 기록되어 있다. 소를 숭배하는 힌두교는 사람이 창시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소를 숭상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미신이나 원시종교와 같은 점을 감안하면 사람이 만들어 낸 개념임이 현저하다.
◯ 부처나 알라신, 소에게 복을 달라고 기도한다고 해서, 그 신이 실제로 존재해 우리 생활에 개입해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앞선 (그 신이 생겨난 기원만 따지고 보아도)미신과 다를 바 없는 허무맹랑한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소위 한국의 최고 대학이라는 서울대를 나온 사람이나 의사,변호사등 수재들 중에서도 부처에게 절 하고 복을 비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볼때, 머리좋은 것과 공부잘하는 것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 즉, 지능지수가 낮고 인지복잡성이 떨어지는 사람들도 암기만 잘하면, 얼마든지 서울대 가고 의사변호사도 될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 사람이 만들었다는 기록이나 증거가 없는 종교는 이스라엘의 유대교와 기독교가 유일하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라고 시작할 뿐, 언제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을 만들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없다. 세계 각 국가별 정부에서 공인된 역사기록이나 사서에서도 전무하다. ◯ 이 글의 결론에서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단정한 적은 없다. 앞서 강조했듯이“존재한다는 증거”가 있기 전에는 하나님이 존재하는 지는 당연히 알 수 없다고 해야하는 것이고, 과학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하더라도 세계 4대종교 중 나머지 3명의 다른 신이 없다는 점만 단정할수 있다는 말이다. ◯ 거듭 말하지만, 하나님이 있다고 단정하는 말이 아니다, 단순히,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 명확하다는 것"일뿐, 그 이상은 아니다. "없음"이 명확하다면, 문의,조사하거나 궁금해야 할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만이 아직 단정할 수 없는 부분이며,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문의, 조사하고 궁금해 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종교이다 (결론은 다른 신들 = 무신론, 기독교 = 불가지론). ◯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성경 말씀대로 생활을 했을 때, 하나님이 없다면 확률적으로 따져보더라도 도저히 일어나기 어려운 체험들”을 자주 하곤 한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법칙들이 실제 살아서 역사한다는 점을 알게 되는데, 이것도 일종의 “하나님 존재의 증명”이라고 한다면 증명이라고 할수 있으나, 이 증명은 직접 체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개인적인 영역의 증명이라는 특수성이 있다. 체험을 한 사람만이 단독으로 알고 있는 증거인 것이다. ("간증"이라는 용어도 기독교에만 있고, 다른 종교에는 유사한 개념을 찾아볼 수 없다//이 부분도 생각해볼만한 의문점이다 // 왜냐하면, 체험이나 경험이 횟수가 반복될 경우에는 그것이 법칙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내용은 "실험과 검증만을 통해 결론을 내리는 과학"과 별 다를바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 기독교인들은 이 실험(간증)과 검증(횟수의 반복) = 증거를 객관화 하기 위해 “전도”라는 것을 하는 것으로 이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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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존재는 증명되었지만 인정받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것은 마치 갈릴레오가 지구가 움직인다라고 증거를 제시했지만 당시로서는 인정받을 수 없었던 것과 비슷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경에서는 유일신 여호와가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지으셨고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자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내려와 인간의 죄를 대속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신이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분이 예수님이고 예수의 행적에 신성이 있는가 없는가로 판단의 근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로서는 신만이 할 수 있는 일들, 날때부터 맹인인 사람의 눈을 뜨게하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죽은자를 살리고 풍랑도 잠잠케하며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두마리로 5천명을 먹인 사건들이 역사적 진실인지 아닌지를 연구하여 검증하면 신의 존재는 증명되는게 아닐까요?
그 제자들의 행적이 또한 증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기독교인이셨군요.. 반갑습니다~ 나그네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무리 훌륭했더라도, 그 많은 기적들을 행하지 않으셨다면,그 당시 사람들이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았을 것임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 당시 목격자들은 분명히 증거를 보고 믿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당시 목격자들의 경우를 말하는 입니다.
그 기적들을 목격하지 못한 현대의 비기독교인들의 관점에서 보아, 성경의 그 기적들이 실제로 있었다는 증거가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전제로 말한 것입니다.
인류의 상식과 이해를 초월한 3대 의혹사건
처녀잉태 십자가 부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도 기록되어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로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으로 보여주셨습니다.
많은 체험을 했고 보았다고 해도 하나님을 믿는 것은 다를수 있습니다.
한 예로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을 보면 물위를 걷고 보았고 물이 포도주가 되는 것을 보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을때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도 죽을까 두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제자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셨다고 증거하다 목숨을 다 잃었습니다.
미국의 연방증거법이라고 혹시 아시나요?
증언을 할 때 자신이 불리해질 것을 알고 증언하는 것은 증거로 채택되는 증거법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은 것을 보았고 살아난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자신의 목숨과 가족의 생명의 위헙을 받아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예언대로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과 재판장이라면 과연 수많은 증거들과 증인들 앞에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역사성을 부인하며 하나님이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의사들의 과학적 증거들과 부활의 역사성이 궁금하다면 "예수는 역사다"책을 추천합니다.
*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목회자의 책을 추천드린다면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