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과의 하브루타
하브루타 [Chavrusa, Havruta] : 여럿이 모여 대화와 질문, 논쟁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견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유태인들만의 전통적 학습법
제목 |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드린다 | 등록일 | 2020-03-07 12:34:29 |
---|---|---|---|
◯ 경제가 나빠지고 민생이 파탄나야만 이자를 못 내서 경매물이 쏟아져 나온다. ◯ 경제가 나빠져야만 건축주들이 공사비를 줄 돈이 없어서 유치권도 많이 생기고, 지상권 분쟁도 많이 발생한다.
◯ 작년 이맘 때쯤과 비교하면, 좋은 경공매 매물이 2배 이상 많아졌다. 진수성찬이다. 선택의 폭도 넓어졌고, 이익금도 더 많이 남길 수 있다.
◯ 대통령께서 이 나라 경제를 파탄내 주시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우리 투자자들의 수익성과 안전성은 나날이 증가하기만 한다.
◯ 우리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음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로 경제를 전혀 모르는 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 만일, 그렇지 않고 현명하고 머리 좋은 사람이 집권하는 순간, 경제가 되살아나 버리고, 국민들이 잘살게 되면, ==> 상거래상 채무 불이행은 줄어 들고, 경공매 매물도 따라서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하는 오해를 피하기 위한 글=================================
◯ 이 글의 내용을 “블루문이 국민들이 못 살게 되는 것을 의도하는 것”으로 오해하면 절대 안 된다. 블루문은 공평하고 정당한 “인과응보”를 원할 뿐이다. 그것이 사회정의이기 때문이다.
[= 분쟁이 많아져야 변호사들이 돈을 벌고, 국민 건강이 나빠져야 의사들이 돈을 버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의사와 변호사들이 국민 건강이 나빠지고 분쟁이 많아지기 바라는 것”을 나쁘다고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질병 발생이나 분쟁 발생에 가담하거나 그것을 고의로 작출(作出)해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 올바르고 선량한 국민들이 타인의 잘못으로 억울하고 못살게 되는 것은 사회정의에도 반하고, 블루문도 원치 않는다. 그리고, 그 가해자는 분명히 처벌받아야 마땅하다.
◯ 그러나, 국민들이 우매하고, 공부도 안 하는 까닭에, 자기들의 선택이 잘못되어서, 그 결과에 의하여, 스스로의 선택으로 못살게 되는 경우는 다르다. 그것은 “인과응보”요 “자업자득”이며, “사회정의”에도 부합한다는 것이 블루문의 생각일 뿐인데,
◯ 그로 인해 파생적으로 “우리 투자자들이 돈을 버는 결과”까지 가져다 준다면, 오히려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일 뿐이니, 이 글에서 블루문이 국민들의 불행을 부당하게 좋아하는 것처럼 오해해서도 안 되며, 이 글이 윤리,도덕적으로 문제있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 “국민들의 경제 파탄의 결과로 우리 경매 투자자들이 돈을 번다는 사실” 한 가지만으로 도덕성 유무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 손해 발생의 “인과관계”를 따져야 한다. “피해 보는 국민들”에 대한 가해자가 누구인가, 즉, 과연 “가해자가 우리 투자자들인가”까지도 따져봐야 한다.
◯ 이를 더 실감나게 이해하려면,
1) 다음 링크의 기사를 본 다음 2) 비판과 독설 32번 글의 후단 부분을 보면 된다. ◯ “피해자도 국민이고 가해자도 국민이다” 즉, “국민들이 스스로 선택한 자업자득 손해”에서 일부 “파생되는 이익”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 우리 투자자들이 창의력을 발휘한 대가”가 바로 우리 이익의 본질이다.
◯ 결론 : 국민들의 불행은 “자업자득(自業自得)”이고, 우리 투자자들의 이익은 “어부지리(漁父之利)”다.
|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